우리 롯데가 3경기 연속 영봉승으로 시범경기 9연승 ㅋㅋㅋㅋㅋ

넵 우선 저는 부산 토박이 이고 롯데팬이란걸 알려두고 말하져 ㅋ

롯데는 26일날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시범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어요. 오늘은 점심때 중계도 해주더군요,,,
이성득님의 편파 중계를 들으며 ㅋㅋㅋ 3번만 더 이기면 시범경기 전승 1위가 되는데여....

오늘 내용을 보자면...
선발로 나선 조정훈은 6⅔이닝 동안 투구수 93개를 기록하며 SK 타선을 산발 7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빼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어요. 삼진은 7개나 잡아냈고 구속은 143정도가 최고였는듯. 이후 김이슬, 애킨스, 나승현, 김사율이 차례로 등판해 1안타만 내주며 2점차 승리 ㅋㅋㅋ. 3경기 연속 영봉승으로 롯데 마운드는 최근 29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슴미다.

롯데는 0-0으로 맞선 6회말 선두 이인구의 안타에 이어 조성환의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팽팽한 균형을 깼고, 3루까지 진루한 조성환을 홍성흔이 희생플라이로 불어들이면서 2-0 리드를 잡았고. sk는 집중력의 부재로 사직전 1경기를 발렸네여 ㅋ

뭐 경기 결과 이야기보다는 한해 전망... 아니 전반기 전망을 조심스럽게 해봅미다.

1. 뭐 봄데라고 유명할 거에여. 넵... 시범경기의 지존입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면 마치 절벽 등산식의 성적을 보입니다.(작년 기준)
쭉 잘하다가 쭉 망치는 패턴...
중간에 정수근 선수사건은 빼더라도 일정한 패턴이며, 여름을 기준으로 체력저하가 급격함미다.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하신거 같아여. 부산연고지팀이 체력이 좋을리가 없다고.
생각해보니... 가장 구석탱이에 위치해서 이동거리가 제일 깁니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피로도와 연관되져.
뭐 다른데도 촌구석에 팀이 위치해 있다고 하실수도 있겠으나 운전해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버스로 이동하는데 진짜 경기하기 전에 지쳐버립니다.

분명 로이스터 감독의 훈련방식은 매력적이지만 장기간 레이스란걸 봤을때 분명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때 악재로 작용할 수 있을거 같아서 집어 봤고요.

2. 손민한의 뚜렷한 노쇠
투수 한명의 의미를 넘어서는 베테랑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민한 선수의 특징은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난 것이지만, 이미 투구 패턴은 많이 연구되었고, 치기 힘든 공은 아닙니다.
게다가 지금 슬럼프인거 같아서 일단 시즌초기에는 부진을 벗어나진 못할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선발진에게 부담감이 많이 실리네요.

3. 턱돌이들의 역활이 매우 중요할 거 같아요
친한 친구 조성환과 홍성흔은 작년에 각각의 팀에서 준수한 타격감을 보였어요.
조성환은 현재 주장완장 차고 있고, 홍성흔은 분위기 메이커및 화이팅하는 사람이고, 둘은 절친한 사이? 입니다.
조성환에게 우려되는 것은 오늘 이성득 해설위원이 말했듯 군 제대이후 1년차를 너무 잘해서 2년차가 겪는 부담감 극복이 큰 문제라 보여지고요, 주장으로서의 부담감도 클것입니다.
홍성흔 선수는 일단 포수재원이 아닌 재원입니다. 공격력을 보고 영입한 것인데, 의외로 홈런이 적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선수 개인에게는 실력으로 입증해야 하는데 부담감이 있을거고요. 잘 극복하면 김무관 코치와 함께 쓰리턱 신드롬 가능합니다 ㅎㅎㅎ

4. 강민호와 최기문의 역할 갈등
강민호 선수는 나이가 적지만 의외로 노련합니다. 체력이 부담가는 포수이지만 타격도 괜춘합니다. 다만 타격의 컨텍능력이 떨어지고, 약간은 감정의 기복이 심합니다.
최기문 선수는 스윗치 타자입니다. 포수리드도 괜춘하고 대타요원으로 쓸만합니다.
지금 좋은 선수둘을 가진 롯데는 잘 섞어 써야합니다.
당장 강민호 선수가 잘한다고 베테랑인 최기문 선수를 너무 썩히면 안되고 적절히 섞어쓰지 못하면 구단의 돈낭비 밖에 안됩니다.
 
5. 임경완 선수의 부활
롯데 마무리가 구멍났을때 진짜 힘들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나중에는 많이 깨져서 사람들이 임작가 임작가라며 놀려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고 저번에 방송에서 말하더군요.(아내랑 많이 울었다고 함). 애킨스를 영입했지만 검증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향남도 빠졌습니다. 임경완 선수는 중간계투로써 좋은 자원입니다. 사이드암 투수로써 아직은 구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몰리는 공이 많고, 투구폼이 너무 예쁘고, 공끝이 밋밋합니다.
해설위원들이 종종 말하는게 있져. 투수는 공끝이 더럽고 터프해야 한다고요,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는 투수는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부활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6. 중고신인 정보명의 부활
넴. 정보명 선수 작년에 충분히 잘해줬습니다.
하지만 손광민(현, 손아섭), 이인구, 김주찬, 그리고 다른 신인들과(지금 기억이 안나네여 ㅡㅡ;) 타격에 있어서 비교됩니다.
2할 후반대 타율은 뭔가 아쉽슴미다. 중반 이후로 슬럼프였었는데.
분명 체구는 작은 편인데. 타격시 스탠스라고 해야 하나여, 매우 폼이 큽니다. 마치 마해영 선수처럼 다리를 벌리고 의외로 어깨를 좁게 해서, 하는데... 변화구에 약점을 보이더군요, 게다가 빠른공에도 밀리는.... ㅠㅠ
분명 팀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지명타자로 나오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롯데의 1군과 2군의 상향평준화가 되는 현실속에서 정보명은 2군에 가까운 이미지로 남게 된다면 큰일입니다.

7. 이대호 역시 부활을...
이대호 선수는 분명 자기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잦은 견제와 분석으로 시즌 막판에 부진을 겪었고 아직도 영향이 있습니다.
올바른 타격을 상대투수들은 하게끔 안합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팀내 4번타자의 몫입니다.
타이블 세터인 김주찬이나 조성환이 밥상을 차려놓으면 떠먹어야 하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홈런수가 적은 것도 문제입니다. 거대한 몸에 비해 부드러운 타격폼으로 좋은 안타는 많이 만들지만 분명 홈런수가 많다면 상대편에 엄청난 압박감으로 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수비에 있어서도 문제가 큽니다. 뭐 올해야 1루수쪽 수비가 유력한데... 작년에는 어케 주로 3루쪽을 맡아 체력부담이 컸고, 수비나 공격에서도 나쁜 영향이 있었습니다.
그 여파로 박기혁 선수 및 유격수들의 수비 범위가 넓어져서 걔네들도 피해입고, 에러도 꽤 났습니다. 그것땜에 수비잘하는 박기혁 선수가 바보같은 넘들한테 수비 엉망이라고 욕얻어먹었습니다.
이대호 선수가 전지훈련에서 살뺐다고 하지만 수비부담을 줘선 안됩니다. 공격이나 수비에서 피곤해집니다.


다른 관찰해볼 변수도 있습니다. 부상의 변수... 뭐 잘하던 선수들이 돌아가며 부상당해서 악재도 많았는데 랜덤이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애킨스의 활약 여부등도 뽑을 수 있고요.

올해 또 꼴찌의 가능성을 안고 있지만 작년이상의 성적도 마음속으로 기대해 봅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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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자팔찌 | 2009/03/27 00:44 | 스포츠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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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望月 at 2009/03/27 09:48
하지만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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